공식 양자회담…북한 비핵화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알베라르 아이콘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건배사를 한 오라시오 호세 가르시아 이민청장과 건배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오전 315(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이같은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하며 양자회담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전했. 약식회담이 아닌 공식 양자회담이 열린다는 의미다. 앞서 백악관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형식을 두고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약식회담을 지칭하는 풀 어사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방법론 등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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