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한전 "응급 복구반 투입해 대부분 복구 완료"인명피해는 없어…한전 "응급 복구반 투입해 복구 완료"

/사진=셔터스톡
파주시 일대 지역에 정전 사태가 발생하며 시민 피해가 불거졌다. 피해 지역 인근 공사 중 전력선을 건드리면서 이 같은 정전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28일 오후 12시께 경기 파주시 동패동, 상지석동, 운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정전은 일대 아파트와 음식점부터 영화관까지 번지며 시민 피해가 불거졌다

 

이에 한국전력은 응급 복구반을 투입, 오후 1시28분께 모든 지역의 전력을 복구했다. 한전 측은 이번 사태가 파주시 상수도공사 굴착작업 중 지하에 매설된 전력선이 손상돼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전은 전력 복구와 함께 피해규모를 파악해 나가는 중이다.

 

한편 아직까지 정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