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중 경영 실천하는 경영자 선정

HDI인간개발연구원은 다음달 20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호텔(구 리츠칼튼)에서 4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HDI인간경영대상은 인간존중의 경영정신을 실천하는 경영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15년 시작됐다올해도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경영자 3000여명 중 추천후보대상 30여명을 추린 뒤 심사위원단과 평가자문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창조혁신부문에는 임병훈 텔스타홈멜 회장과 한홍섭 쁘띠프랑스 회장이, 상생지속부문에는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과 이대성 KSS해운 대표이사가, 인재교육부문에는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과 유준식 체리쉬 회장이, 사회공헌부문에는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과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가, 특별상에 이승율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이, 공로상에 박호군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평가자문위원장을 맡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축사자로,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유장희 매일경제 상임고문, 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이 시상자로 각각 나선다.

 

HDI인간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HDI인간경영대상을 통해 인간중심의 리더를 발굴하여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 인간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며 인간중심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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