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19년 임원 인사…상무 신규 선임 9명

 

LG유플러스 로고.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5세대(5G) 시대를 맞이해 신규 사업, 상품 및 서비스, 네트워크 분야를 이끌 젊고 역량 있는 임원을 승진하고 신규 보임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인사로 최택진 네트워크부문장과 황상인 인사담당최고책임자(CHO)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경훈 PS영업그룹장과 박종욱 모바일서비스사업부장, 권준혁 네트워크운영기술그룹장도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로 신규 선임된 이들은 9명이다. 전경혜 CVM추진담당, 이상헌 상품기획담당, 고정만 서부영업담당, 안형균 기업영업4담당, 노성주 Core담당, 정혜윤 홈미디어마케팅담당, 이건영 홈미디어상품담당, 배경훈 AI플랫폼담당, 김건우 부동산안전관리담당 상무다.

 

미디어 분야는 미디어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온 이건영 상무, 영유아 맞춤형 서비스 아이들나라등 홈 상품 마케팅을 주도한 정혜윤 상무를 발탁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제안한 전경혜 상무, 인공지능(AI)분야에서의 AI플랫폼을 구축고도화하고 신기술 기반의 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배경훈 상무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LG유플러스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및 기술 분야에 대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각 사업의 책임과 기능의 완결성을 높여 사업 분야별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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