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까지 사전 예약… 최고 사양에 출고가 99만원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은 미국 레이저사의 ‘레이저폰2’를 단독 출시한다. 모델이 레이저폰을 홍보고하고 있다. / 사진=CJ헬로
CJ헬로가 게이머들의 취향을 겨냥한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한다.

CJ헬로 헬로모바일은 미국 레이저 ‘레이저폰2’를 출시하고,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식판매와 개통은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된다.

헬로모바일은 세계 최고의 게임폰으로 평가받는 ‘레이저폰2’를 통해 게임폰 시장을 정조준했다. 이 단말기는 미국 유명 게이밍 기기 제조회사인 레이저가 만든 만큼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됐다.

‘레이저폰2’는 퀄컴스냅드래곤845 중앙처리장치(CPU)와 바이퍼 챔버 쿨링을 장착해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구동하면서도 발열을 최소화했다. 5.7인치 QHD 120Hz 울트라모션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디바이스 중 가장 빠른 화면을 자랑한다. 끊김이나 지연 없이 50% 더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고, HDR콘텐츠도 지원한다.

헬로모바일은 ‘레이저폰2’를 통해 모바일 게이머들의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도 사로잡는다. 단말 전면에 설치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를 사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배터리는 4000mAh로 오랜 시간 게임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무선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도 있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 화소, 1600만 화소와 전면 800만 화소로 소니 IMX센서를 갖춰 어두운 곳에서도 질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레이저폰2’ 후면은 유리로 마감했고 게임폰의 상징이 된 레이저 로고에 ‘크로마 RGB 효과’를 적용했다. 사용자들은 레이저 로고에 1680만 컬러로 자기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 알림과 동기화도 가능해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갖췄다.

내구성도 크게 향상됐다. 수심 1m까지 방수기능을 제공한다. 1년간 제품 보증기간이 있어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는데 A/S는 아이나비(7개소)와 인포마크(2개소)에서 대행한다.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99만이다. 단말지원금(최대 340,000원)과 다이렉트몰 추가할인(5만1000원)을 활용하면 할부원가를 59만9000원까지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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