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8000kg 전달

2018 대원제약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모습 / 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지난 24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18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원제약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이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성동구와 광진구 내 2만 2000세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누적 물량은 5만kg(50톤)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대원제약 임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170여명이 참가해 약 8000kg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갔다. 이 날 담가진 김장김치는 성동구 내 취약계층 580세대에 10~20kg씩 전달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장애어린이 보육시설, 노인센터 등에 대한 정기 방문봉사활동과 함께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 나눔콘서트’, ‘헌혈나눔데이’ 등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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