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 부사장…다음달 8일 백년가약

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박서원 부사장(왼쪽)과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 사진=연합뉴스

박서원(39) 오리콤 부사장이 조수애(26) JTBC 아나운서와 재혼한다.

 

스포츠경향은 20일 박 부사장과 조 아나운서가 다음달 8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박 부사장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오리콤 부사장과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두산 전무 등을 맡고 있다. 박 부사장은 지난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 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한 바 있다.

 

조 아나운서는 2016JTBC에 입사한 뒤 아침 뉴스와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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