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중국, 美 국채보유액 1년만에 최저
  • 천경환 기자(chunx101@sisajournal-e.com)
  • 승인 2018.1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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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돈 1303조원으로 4개월째 감소…외신들 ‘무역전쟁으로 두 나라 관계 악화돼 채권 매력 떨어져’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가 1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가 1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국제자본자료에서 중국의 미국 재무부 채권 보유액은 1조1510억 달러(약 1303조원)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줄어든 수치이며 지난해 6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계속되는 미중 무역전쟁에 두 나라의 관계가 악화돼 미국 국채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무역전쟁으로 상승하는 위안화 환율을 억제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조치를 감소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의 부채가 증가하면서 미국 국채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식은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은 여전히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다. 미국 국채보유액 2위인 일본은 1조280억 달러, 우리 돈 약 1164조원으로 지난 2011년 10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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