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와 ‘경제컨트롤타워’ 역할…대선 당시부터 핵심 역할
김 실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북고,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도시공학과 석사, 환경대학원 박사 등 학위를 취득했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내며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고, 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실장은 도시‧환경 분야 정책을 주로 다뤄왔고,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선 당시에는 문 대통령 캠프에서 해당 분야 정책 등을 중심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대선 당시 도시재생활성화 방안, 임대주택 확대 등 공약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온전히 이해하고, 이에 따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주요 이력]
▲1962년생, 경북 영덕
▲경북고, 서울대 도시공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
▲한국도시연구소 연구부 부장,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부장,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서울연구원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차장,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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