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가장 높은 대학가는 홍익대…중앙대 가장 저렴해

/연합뉴스
10월 서울 원룸 가격이 올랐다. 8일 부동산 플랫폼인 다방은 ‘서울 원룸, 투·쓰리룸 임대 시세 리포트’를 통해 지난달 서울 원룸 평균 월세 가격이 전달보다 2만원 오른 5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방이 지역별 비교를 위해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월세를 산출한 결과 서울 평균은 52만원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안에서 원룸 임차료가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가 57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서초구(56만원) ▲서대문구(55만원) ▲중구(53만원) ▲광진구(52만원) 등 순이었다. 반면 금천구는 34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서울 주요 대학가 중에서는 홍익대가 54만원으로 월세가 가장 높았으며 ▲서울교대(53만원) ▲연세대(49만원) ▲건국대(47만원) ▲고려·한양대(4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중앙대 원룸 월세는 대학가 중 가장 저렴한 38만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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