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통해 해외 진출 적극 지원 예정, 게임 개발사들의 ‘갈증 해소’ 기대

자료=라티스글로벌

게임 현지화 전문 기업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는 국내·외 개발사들의 게임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게임 현지화 연합 ‘Native Prime(이하 네이티브 프라임)’, 게임 성우들의 완벽한 보이스 레코딩으로 유명한 게임 사운드 전문 기업 ‘창조공작소’와 함께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다년간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 사업을 지원하면서 고품질 언어 서비스를 제공해 온 라티스글로벌은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창조공작소와 함께 원어민 보이스 레코딩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라티스글로벌은 유럽권 국가에서 아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개발사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네이티브 프라임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개발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라티스글로벌은 지난 8월 네이티브 프라임과 현지화 서비스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네이티브 프라임은 유럽 내 4개국(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기업들이 자국의 언어 서비스를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한 기업 연합이다.

한국 모바일게임 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있는 김현규 라티스글로벌 부사장은 “지스타의 경우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과 중소 개발사, 인디게임 개발자들까지 한데 모이는 자리인 만큼 게임사들에게 사업적으로 귀중한 기회”라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전 세계 게임사에게 라티스글로벌 고품질의 언어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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