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2분 규모 3.2, 12시7분 규모 3.1 연달아 발생…기상청 "자연지진으로 분석"

 

/사진=기상청
북한 황해남도 옹진군 앞바다에서 5일 약 5분 간격으로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2분께 옹진군 남서쪽 43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5분 뒤인 127분께 옹진군 남서쪽 44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5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 두 차례 지진에 대해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백령도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옹진군 일대는 단층대가 있어 지진 발생이 잦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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