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매수방식 인수, 매각설 일단락…전직원 고용승계 등 현 경영체제 유지
이에 박현종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전문경영인을 시작으로 경영하던 기업을 인수하여 오너 겸 최고경영자가 됐다.
경영자매수방식(MBO·management buy out)은 기업의 경영자가 기업 전부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기업 구조조정과 고용조정, 고용안정 및 경영능력의 극대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 또한, 전직원 고용승계 등 회사의 경영 체제도 현재 그대로 유지된다.
이로써 그간 회사 이익을 극대화하여 매각하는 사모펀드 구조상의 불안감을 갖고 있던 직원과 가맹점주들은 한시름 놓게 됐다.
bhc그룹은 “금번 bhc 그룹 인수로 누구보다도 상생경영에 앞장서 온 만큼 고객, 가맹점주, 임직원 들이 함께 성장하는 bhc 그룹만의 기업 성장 문화를 더욱 책임 있는 위치에서 실천해 가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박현종 회장이 주축이 된 bhc 그룹 인수에는 MBK 파트너스 Special Situations Fund와 로하틴그룹 코리아에서 스핀오프한 팀이 설립한 사모펀드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였으며 NH투자증권이 인수 금융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