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부직포 사용, 14시간 따뜻함 유지…일본 내 휴대용 손난로 부문 17년간 매출 1위

하루핫팩 제품 / 사진=서윤패밀리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앞두고 일본 제약사가 제조한 하루핫팩 제품이 판매를 개시했다. 

 

유통업체 서윤패밀리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사가 제조한 손난로 ‘하루핫팩’ 2018년형 4종 1차분을 수입, 최근 유통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약국과 랄라블라 등 드럭스토어, 온라인채널 외에 올해는 GS25가 새롭게 유통채널에 추가돼 소비자들이 더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핫팩’ 4종은 ‘하루손난로’, ‘하루 붙이는 핫팩’, ‘하루 붙이는 발난로’, ‘하루미니손난로’다. 이 중 ‘하루 붙이는 핫팩’은 이번 시즌 패키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다. 

 

‘하루핫팩’은 일본 내 휴대용 손난로 부문에서 17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2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일본 누적 판매액을 기준으로 했다. 

 

‘하루핫팩’ 특징은 일정 온도를 최소 14시간 동안 유지해 준다. 개봉 후 5분 정도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히 식는 현상도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은 적정 온도로 따뜻함을 유지해 준다. 최고 온도는 품목별로 다르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하루손난로가 최고 58도, 하루 붙이는 핫팩이 최고 54도까지 올라간다. 포장 기술도 우수해 일부 제품에서 나타나는 개봉 전 공기와 접촉돼 굳어지는 현상도 없다. 

 

대부분 인체에 붙이는 핫팩 제품은 열기로 인해 끝이 말려 올라가 착용 시 이물감이 느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하루핫팩’은 고급 부직포를 사용해 말려 올라가는 현상을 개선,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임수택 서윤패밀리 대표는 “132년 전통의 제약사가 만든 고품질 핫팩으로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물론, 직장인, 군인 등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하루핫팩 브랜드명이나 포장지 색상을 모방한 제품이 시중 유통돼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니 고바야시 제약 로고인 파란색 비둘기를 확인한 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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