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일정상회담…27일 유엔총회 연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평화 일정을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25일 한일정상회담, 27일 유엔총회 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논의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한일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성공적 북미 대화를 일본에게 지지해 달라고 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촉구’ 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장에서 한미 FTA 서명식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25일 폭스뉴스 인터뷰, 한일정상회담,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한다. 26일에는 한·이집트 정상회담, 한·칠레 정상회담을 한다.

27일 오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