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머물며 茶 한 모금
  • 김보연 기자(리빙센스)
  • 승인 2018.09.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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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와 책을 옆에 두기 좋은 계절이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휴일의 나른한 아침시간이나 식사 후, 또는 열심히 일은 하다 마음과 몸의 갈증을 해소해줄 무엇이 필요하다면 단연 茶 한 잔. 공간을 가득 채우는 향과 함께 마시는 한 모금의 茶로 나에게 풍성한 시간을 선물해보자.
사진 안종환 스타일링 홍서우

#01 BEDROOM, blooming tea휴일 아침, 늑장을 부리며 일어난 침실에서 편안하게 마시는 꽃차 한 잔.물속에서 피어나는 꽃을 감상하며 찬찬히 흐르는 시간을 만끽해보자. 
꽃을담다의 조팝나무 티스틱은 뜨거운 물에 세 번까지 우려 마실 수 있다. 은은하면서 순하고 부드러운 조팝나무 꽃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꽃차로 오전에 즐기기에 제격. 깨끗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감도는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한 침실로 티웨어 역시 아이보리 컬러에 디테일을 살린 까르투하 임페리오 라인으로, 우드 트레이와 함께 스타일링해 포근한 아침을 떠올리게 한다. 베딩은 라튤립.​

사진 안종환 스타일링 홍서우

사진 안종환 스타일링 홍서우

#02 KITCHEN, fruit tea
식사 후 즐기는 가벼운 티타임. 아이스티로도 마시기 좋은 떼오도르의 멜랑지 드 쟈흐당 알릭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감미로운 과일 향과 히비스커스의 선명한 붉은빛을 자랑하는 티라 휘슬러의 레오나르도 듀오 텀블러를 택했다. 사과, 살구, 복숭아 등의 과일이 더해진 차로 같은 종류의 과일을 함께 곁들이는 것도 좋다.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사진 안종환 스타일링 홍서우

사진 안종환 스타일링 홍서우

#03 WORK ROOM, blending tea
일 또는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서재. 격식을 차리기보단 아주 사적인 공간으로서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휘슬러의 아르코 리빙 컬렉션 머그를 함께 스타일링했다. 마테와 녹차 그리고 시나몬, 생강이 어우러져 풍부한 향을 지닌 쿠스미티의 부스트가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공간과 나에게 스며들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모던한 느낌을 더하는 책상과 의자는 모두 플랫포인트.​

사진 안종환 스타일링 홍서우

사진 안종환 스타일링 홍서우

#04 LIVING ROOM, puer tea
차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먼저 찻잔을 데우고 물의 온도를 맞추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찻잎을 우려내는 정성이 필요하다. 동양적인 멋을 더한 로얄코펜하겐의 새로운 꽃, 블롬스트. 그리고 중국 운남성의 대엽종 찻잎에 쇄청 건조법과 정상적인 발효 과정을 거쳐야만 인정받을 정도로 까다롭게 만들어지는 보이차라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할 만하다. 가장 오래 머물 거실에서 충분히 차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

촬영협조 꽃을담다(www.iloveflowertea.com), 떼오도르(www.theodorparis.kr), 라튤립(www.latulipe.co.kr), 로얄코펜하겐(www.royalcopenhagen.co.kr), 링크트레이드(www.cartujakorea.com), 마켓컬리(www.kurly.com), 쿠스미티(www.kusmiteakorea.com), 플랫포인트(www.flatpoint.co.kr), 휘슬러코리아(www.fissler.co.kr)
김보연 기자
김보연 기자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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