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3단계 발령 진화작업

7일 오후 불이 난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인근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여 있다 / 사진=연합뉴스

7일 오후 314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도색전문업체의 2층짜리 가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오후 430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근 커텐 창고(6611)와 가구 창고(661) 2곳으로 불이 옮겨붙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오후 431분쯤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3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150명과 지휘차 등 차량 50여대를 투입하고 인근 시흥 화학구조대에 무인방수파괴 차량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산림청과 경기소방본부에도 헬기 지원을 요청하는 등 가동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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