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이 현 정부 핵심가치"…배제 없는 포용 추구
문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포용국가 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포용은 우리 정부의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며 “각 부처는 재원대책까지 포함해 포용국가를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조속히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관계부처 국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포용국가 전략회의는 질적성장과 공존· 상생을 추구해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에 대해 “국민들의 삶을 전 생애 주기에 걸쳐 국가가 책임져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이 포용국가의 시작”며 “포용은 우리 정부의 핵심 가치가 될 것이다. 포용국가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배제 없는 포용이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이 돼야 한다”며 “우리 현실에 맞는 정확한 재원대책 등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