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란 간 기술교류 확대… 중소기업 온라인 상거래‧스타트업 육성 협업”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3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사데흐 나자피 이란 중소기업청장과 '한-이란 중소기업 분야 협력 MOU'를 갱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이란 중소기업청장을 만나 양국 중소기업 기술교류와 성과창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31일 최 차관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사데흐 나자피(Sadegh Najafi) 이란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관리청장과 만났다. 나자피 청장은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과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이날 중기부와 이란 중소기업청은 양국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간 교역 확대가 중요하다고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국과 이란 기업간 기술교류의 성과창출을 위해 양국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20174월부터 한국과 이란에서 기술교류 상담회 6회를 개최해 250개사 기업을 교류시켰다.

 

이밖에도 20162월 체결된 -이란 중소기업 분야 협력 MOU'를 갱신해 이란 중소기업청이 중기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진단 및 개선 기법 전수, 중소기업 온라인 상거래, 스타트업 육성 분야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중기부는 이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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