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채용 확대 등 공직 기간 일자리 만들기 정책 담당

이재갑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이재갑 전 고용부 차관을 지명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일했다. 주로 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맡았다.

지난 2013년까지 고용노동부에서 일한 이 후보자는 지난 2005년 청와대 직속 ‘사람입국 일자리위원회’에서 노동 유연화 관련 업무를 맡았다. 2012년에는 고용정책실장으로 고졸 채용 확대 정책을 담당했다.

이재갑 후보자는 1958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울 인창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 후보자는 2001년 노동부 고용정책과장을 거쳐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파견 근무를 했다.

2006년 청와대 직속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에서 2007년까지 일했다. 이후 이 후보자는 고용부 국제협력국장, 노사정책실장 등을 맡았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4월부터 2012년 6월까지 고용정책실장을 지냈다. 이 기간 고졸 채용 확대 정책을 추진했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 취업에 힘썼다.

2012년 6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고용부 차관을 지냈다. 2013년 10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맡았다.

▲1958년생(경기도 광주)

▲서울 인창고,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미시간대 노사관계학 석사 

▲행시 26회, 고용노동부 노사정책실장, 고용정책실장, 차관, 근로복지장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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