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B·미래에셋대우 등 6곳 포함…이달중 주관사 선정

교보생명이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예비후보군(숏리스트) 6곳을 선정했다 / 사진=연합뉴스

교보생명이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예비후보군(숏리스트) 6곳을 선정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을 추진중인 교보생명은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보낸 증권사 가운데 국내 증권사 3곳과 해외 증권사 3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숏리스트에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 NH투자증권과 KB증권, 미래에셋대우가 포함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의 상장 주관사에는 국내 증권사 1곳과 외국계 증권사 1곳이 선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달 중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상장 및 자본확충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 등에 대응 및 자본확충과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어 국내외 증권사들에게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한 뒤 자본확충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