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범농협 차원에서 신입 직원 모집 계획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1일 여의도CGV에서 연 채용간담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채용간담회를 열었다.

21일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CGV 비즈니스 4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채용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채용간담회는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원자 저변 확대를 위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취업 준비생 약 2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채용간담회에서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직접 ‘자본시장의 미래와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한 뒤 진행자와 대담하는 토크 콘서트를 했다.

또 리서치 애널리스트, 프라이빗뱅커(PB), 본사영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 중인 NH투자증권 현직 직원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질의 응답을 주고 받는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강민훈 NH투자증권 인사부장은 “매년 직원들이 주요 대학을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열었으나 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 관련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취업 준비생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장소부터 프로그램 선정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공채로 60명의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범 농협 차원의 공동채용 방식으로 추가 신입 직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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