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0.137ppm, 영등포 0.125ppm

사진=연합뉴스
사상 최악의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서울에 이틀 연속 오존 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서울시는 2일 오후 1시에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에는 오존주의보가 도심권(종로··용산구),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으로 확대됐다.

 

오후 3시를 기해서는 동북권(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이 추가되며 서울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전날에도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을 제외한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이날 은평구에서 측정한 오존 농도는 0.137ppm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에선 오존 농도가 0.125ppm, 중구 0.126ppm, 강북구 0.123ppm, 서초구 0.121pp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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