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당기순이익 각각 4.8%, 33.6% 감소 … 대우건설 “하반기는 성장세 보일 것”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2458억원)보다 34.2% 감소한 16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639억으로 지난해 3조1141억원 대비 4.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67억원으로 지난해 1311억원보다 33.6% 줄었다.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5조6167억원, 영업이익은 26.4% 감소한 3437억원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계 불확실성을 제거해왔으며 양질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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