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전국 대부분 '좋음'

사진=연합뉴스

31일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맑고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는 구름이 많고 오전까지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 폭염특보가 해제됐던 강원 산지와 일부 경북 동해안은 다시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8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38도, 인천 36도, 춘천과 청주, 대전, 광주가 37도, 전주와 대구가 36도 부산 33도, 제주 31도 등이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장기간 무더위가 이어지며 온열 질환자 발생과 농··수산물 피해가 우려된다동해와 남해 해안, 제주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