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일자리 창출 목적 펀드

/이미지=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하는 ‘2018년 제 2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총 16개 운용사가 지원, 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지난 10일 마감한 ‘2018년 제2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결과, 총 16개 운용사가 신청해 5.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제 2차 성장지원펀드는 3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을 위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700억원과 산업은행 추가 출자금 700억원이 활용될 예정이다.

펀드는 기업의 성장단계별 투자수요를 기준으로 Growth-Cap리그와 벤처리그로 나뉜다. 이번 선정에선 Growth-Cap리그에 9개사, 벤처리그에 7개사가 지원했다. 올 8월 중으로 각각 2개사, 1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신속한 정책 시행을 위해 연말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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