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진마켓’ 진행…‘인천~호놀룰루’,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포함

진에어는 연중 최대 규모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인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7월 2일에 오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비행기표를 초특가로 푼다.

진에어는 연중 최대 규모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인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내달 2일 오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항공권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특가 프로모션이다. 이 때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은 연중 어느 때보다 낮은 가격의 특가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또 오픈 당일에 예매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해 노선 별 추가 좌석 오픈도 예정돼 있다. 추가 좌석 오픈은 ▲동북아 지역 노선(7/3), ▲동남아 지역 노선(7/4), ▲국내선 및 미주, 대양주(7/5) 노선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대상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31개 국내외 노선이다.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인천~조호르바루’ 장거리 노선도 포함됐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조호르바루는 일반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싱가포르와의 접근이 용이해 한 번 여행으로 2개국을 탐방할 수 있다.

진에어의 특가 항공권은 타사의 특가 항공권과는 다르게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누릴 수 있다.

진에어 관계는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기본 위탁수하물, 기내식 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창립 및 취항 10주년을 맞이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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