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자이·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눈길’…분당 더샾파크리버 견본주택 개관
6·13 지방선거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분양시장이 다음 주부터 다시 활기를 띌 예정이다. 특히 고덕자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등 ‘로또단지’들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예비청약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에서는 14곳, 총 742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을 통해 ‘고덕자이’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신정뉴타운 2-1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분양한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20일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고덕자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48~118㎡, 1824가구 규모이며 이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 명일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3동 1175-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15㎡, 1497가구 중 64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바로 옆에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인근에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 외에도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초역세권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는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비롯해 ‘꿈의숲 아이파크’, ‘분당 더샵 파크리버’ 등 눈여겨볼 만 한 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65실 등 총 671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으로 이마트 분당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 일원에 장위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171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반경 2km 이내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같은 날 SK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래 3차 SK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9층, 8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84㎡ 아파트 999가구와 전용면적 28~80㎡ 오피스텔 444실 등 총 1,443가구 규모이며 이 중 5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동래고 등이 밀집해 학군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