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두 제품 모두 900원→1000원으로 올라

팔도가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 캔 제품(238㎖)에 한해 7월 1일부로 가격을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두 제품 모두 900원에서 1000원으로 11.1% 가격이 오르게 됐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2개 브랜드에 한해 지난 4월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팔도가 7월 1일부로 '비락식혜' 및 '비락수정과' 캔(238ml)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사진=팔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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