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김성진 기자, 편집=노성윤 PD

독일 분단 시절 동독과 서독은 언제 이뤄질지 모를 ‘통일’을 목표로 하기보다, 우선 양국 주민들이 서로 가깝게 교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 교류는 ‘길’ 위에서 이뤄졌고, 이를 위해 분단 직후부터 동‧서독은 ‘길’을 연결하는 데 역점을 뒀다. 시사저널e는 창간 3주년을 맞아 독일 현지에서 분단 시절 교류를 위해 조성된 길이 통일 후 세계로 뻗어가는 현재 독일의 모습을 직접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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