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경과 확인 차원”…신동욱 “허리 통증으로 앉지도 못한다고 들어”

사진=뉴스1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허리통증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


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구치소를 나와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진료를 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번째다.

구치소 관계자는 “허리통증 치료를 위한 조치이고 긴급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며 “진료 경과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의 매제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 전 대통령의 민사전담 변호사인 도태우 변호사로부터 ‘박 전 대통령이 허리 통증으로 잘 앉지도 못하시고, 면회도 장시간 서서 진행한다’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