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1회 임시총회 개최

한국철강협회가 올해 첫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민철 前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 사진은 이민철 신임 부회장 / 사진=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가 올해 첫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민철 전(前)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 

 

26일 한국철강협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위스테리아룸에서 2018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민철 전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을 선임했다. 이민철 신임 부회장은 외무고시 2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외교통상부를 거쳐 산업부에서 다자통상협력과장, 자유무역협정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주요 수출국가에서 통상압박이 심해지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임 부회장은 통상 업무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협회는 물론 국내 철강업계 전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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