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한국 선임이사로 선출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및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 사진=BMW코리아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전날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제37회 정기총회에서 김  회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6대 회장인 김종갑 한국 지멘스 회장의 뒤를 잇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업이 각 나라에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장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궁극적으로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해 제3국에서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의 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임기는 2년이며 지난해부터 한독 공동회장 체제가 도입됐다. 한편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한국 선임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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