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포상 및 장기근속기념 목적"

포스코가 임직원 포상을 위해 자사주 일부를 처분해 임직원 포상을 위해 사용한다고 공시했다 / 사진=뉴스1
포스코가 임직원 포상을 위해 자사주 일부를 처분해 임직원 포상을 위해 사용한다고 공시했다. 

17일 포스코는 자기주식 1198주를 장외에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보통주 718만7161주(8.24%)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각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16일 종가인 주당 32만5000원을 기준으로 처분예정금액이 3억8935만원 가량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 측은 "임직원 포상 및 장기근속기념을 목적으로 한 자기주식 처분 결정"이라며 "지난 2013년 이사회에서 결의한 포상 연계 자사주 처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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