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회장 “중장기 성장 전략인 ‘윈(WIN)2020’의 실행 가속화할 것”

삼양홀딩스가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삼양홀딩스는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윤 회장은 “중장기 성장 전략인 ‘윈(WIN)2020’의 실행 가속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투자를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삼양그룹의 2018년 경영 방향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수익 916억원, 세전이익 41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8년 목표로는 영업수익 1143억원, 세전이익 753억원을 제시했다. 이익 배당은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 /사진=삼양홀딩스
윤재엽 부사장은 1954년생으로 1984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96년 취득했다. 1984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사 재경실장, 삼양홀딩스 운영그룹장을 거쳐 현재 삼양홀딩스 MSC장(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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