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정부 규제에 따라 폭락 이후 안정세 찾아가는 중

 

/그래픽=셔터스톡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10년 내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으로 단일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3일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도시 트위터 CEO는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와 지난 21(현지시각) 인터뷰를 갖고 인터넷은 궁극적으로 단일 통화를 갖게 될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비트코인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10년이 더 걸리겠지만 그보다 빠른 시일 내에 단일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도시 CEO가 비트코인에 관심이 많은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도시 CEO는 지난 1월 말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스퀘어 캐시를 창업했는데, 이를 통해 직접 비트코인 거래를 하기도 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000달러 선으로 지난해 2만달러까지 치솟았던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국내선 지난해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상화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투기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정부 당국이 각종 규제를 내놓자 올 1월 가상화폐 시세가 대폭 폭락했는데 최근 들어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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