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윤시지 기자, 편집=김률희 PD

 

기아자동차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더 뉴 카니발’을 출시했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카니발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온 가운데 이번 신형 모델로 독보적 위치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형 카니발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내·외장 디자인이 바뀌고 주행 성능이 향상된 동력계(파워트레인)가 장착됐다. 기아차는 더 뉴 카니발 전면부에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였다. 아울러 더 뉴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더 뉴 카니발의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채택한 SCR(선택적환원촉매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