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동문 그룹의 실제적인 연결·융합 도모”
홍익대학교 총동문회는 제33대 총동문회장에 이광만(사진) 간삼건축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광만 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각급 단위동문회의 활성화를 비롯해 여러 동문 그룹의 실제적인 연결과 융합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홍익대 건축학과와 건축도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간삼건축 대표와 한국건축가협회 제28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 통영국제음악당, 보헌빌딩, 포스코센터, 한국은행 본점 등 다수의 건축 작품을 설계했으며, 서울특별시 건축상, 건축문화대상, 2008년 건축의 날 문화체육부장관상, 제28회 예총예술문화상 건축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재학생 후배들이 사회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전 동문이 함께 참여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교 건학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