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00m·남자 500m·남자 5000m 계주 출전…금 목표 8개 접근 관심

한국은 22일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부문에서 3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결과에 따라 당초 금메달 목표 8개 달성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김아랑, 이유빈)이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세리머니에서 금메달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한 모습. / 사진=뉴스1

한국이 22일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3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결과에 따라 당초 금메달 목표 8개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팀은 이날 오후 7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1000m 경기에 나선다.

남자 500m에서는 임효준(22)과 서이라(26), 황대헌(29)이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임한다. 여자 대표팀도 김아랑(23), 최민정(20), 심석희(21)가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나선다.

저녁 9시에는 곽윤기(29), 김도겸(25),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다.

한국은 대회 13일차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9위다. 당초 한국은 금 8개, 은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날 금메달을 몇 개 따느냐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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