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및 선수단,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찾아 4D VR 스노우보드 경기 등 다양한 체험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방문해 즐기는 모습. / 사진=삼성전자자

삼성전자는 9일 개관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가 각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는 스켈레톤, 알파인 스키, 스노우 보드, 봅슬레이 등 다양한 동계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올림픽을 직접 참여하는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 뿐 아니라 올림픽 선수들도 직접 해당 공간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선수 브라이언 영(Bryan Young), 마이크 테스트위드(Mike Testwuide, 한국명 강태산), 마이클 스위프트(Michael Swift), 맷 달튼(Matt Dalton, 한국명 한라성), 브락 라던스키(Brock Radunske, 한국명 라동수)이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방문했다.

또 이탈리아 스노우 보드 선수 오말 비스인틴(Omar Visintin)은 4D 가상현실 스노우 보드 경기를 체험했고 인도 루지 선수 쉬바 케샤반(Shiva Keshavan)도 이곳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와 함께하는 성화봉송, 360도 돌아가는 의자에서 정글을 시원하게 날며 모험을 즐기는 ‘플라잉 다이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와 올림픽 선수촌,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 인천공항 등에 총 9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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