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통 이범‧전략통 장석훈, 부사장 승진

이범(사진 왼쪽), 장석훈 삼성화재 부사장 승진자 / 사진 =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부사장 2, 전무4, 상무 8명 등 총 14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승진 인사를 통해 영업통인 이범 부사장(56)과 전략통인 장석훈 부사장(55)이 각각 승진했다. 삼성그룹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후 삼성금융 계열사로 이동했던 임원들도 승진 명단에 포함됐다.

 

이 부사장은 서대전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988년 입사해 2012년 기업영업2사업부장, 2015년 기업영업총괄, 일반보험본부장 등을 거쳤다.

 

함께 승진한 장 부사장은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하다가 삼성화재로 옮긴 인물이다. 홍대부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1995년 삼성증권으로 입사해 2010년 전략인사실장, 인사지원담당 등을 거쳤다.

 

남대희 전무도 미래전략실 소속으로 있다가 삼성생명, 삼성화재로 차레로 옮긴 후 승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현장중심,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경영혁신 부분에 여성 임원을 발탁해 회사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승진자

[부사장]

이 범, 장석훈

 

[전무]

남대희, 배태영, 이두열, 이상봉

 

[상무]

김일평, 김준하, 남재욱, 노현호, 이규용, 임규삼, 최성연, 한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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