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학생 1717명에 28억9000만원 장학금 전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는 좋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운영하는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익 목적 재단이다. 1978년 수석장학회로 설립됐으며,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 발전적으로 개편해 현재에 이르렀다.
 

사진=수석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수석문화재단의 사업은 주로 장학, 문화 사업 등으로 나뉜다.

장학사업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7명과 대학(원)생 5명으로 총 12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약 4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0년간 1717명에 총 28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문화사업으로는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을 후원하고 있다.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가장 오래된 국내 여성 백일장 대회로 △시 △산문 △아동문학 각 부문 장원에게는 문예지에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문인 지망생들에게 선망의 대회이기도 하다.

수석문화재단은 여성 문학 인구 저변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1983년부터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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