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구 대표이사, 이달 30일자로 대표이사직 사임

남양유업은 이원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유용준 상무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29일 이원구 대표가 올해로 정년을 맞아 12월 30일자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정년퇴임한다고 밝혔다.

정년퇴임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이원구 대표의 뒤를 이을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전까지, 경영관리 총괄본부장인 유용준 상무가 2018년 1월 2일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유용준 대표직무대행은 1958년생 충남 천안 태생으로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했다. 재경본부장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로 남양유업의 살림을 도맡아 온 인물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