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불안하고 초조한 부모에게 육아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백과사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문가 110여 명의 조언을 한 권에 담은 이 출간되었다.

가정훈육 백과사전

사진=베스트베이비 이헤원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현실은 엄마 혼자 독박육아로 키우는 가정이 허다한 요즘. 육아 및 교육 전문가 110여 명이 뜻을 모아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가정훈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 나와 화제다. 발달 단계에 따라 영유아기(1~7세)와 아동기(7~13세)로 나누어 자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우기 위해 반드시 가르쳐야 할 기본 생활습관을 다룬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가짐, 아이의 성격에 따른 가정교육, 가정생활을 통해 익혀야 할 인성교육, 건강과 안전에 대한 생활교육 등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수록했다. 아이의 변화에 맞춰 훈육 방식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도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하여 늘 곁에 두고 참고하기에 제격일 듯. 

다카하시 야요이 외 110여 명 지음, 2만7000원, 길벗​

 

 

사진=베스트베이비 이헤원

엄마표 영어, 놀이가 답이다

초등학교 영어 전담 교사이자 아들과 ‘엄마표 영어’를 실천 중인 저자가 엄마들의 영어교육 고민을 해결하고자 쓴 책. 저자는 특별한 교재 없이도 자녀를 영어 영재로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은 ‘놀이 동요’의 힘이었다고 말한다. 

이규도 지음, 1만4000원, 다산지식하우스​

 

사진=베스트베이비 이헤원

 

육아도 퇴근이 필요해

 

영국 아마존 임신&육아 부문 1위를 차지한 제대로 웃긴 리얼 육아일기. 좋은 부모가 되라고 조언하지 않고 누구나 겪는 육아의 일상을 솔직하게 담아 많은 엄마 아빠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케이티 커미 지음, 1만5000원, 살림​

 

 

사진=베스트베이비 이헤원

맘마미아 냉파요리

요리 초보도 ‘냉장고 파먹기’ 성공의 길로 인도하는 국내 최초 재테크 요리책. 냉장고 정리법부터 일주일 예상 식비까지 제시해 식재료 낭비 없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제안한다.

강지수 지음, 1만8000원, 진서원​

사진=베스트베이비 이헤원

 

호기심의 두 얼굴

아이의 호기심은 언제 자극해줘야 할까? 30년간 호기심을 주제로 연구해온 저자는 아이에게 모든 걸 채워주지 않아야만 아이의 지적 욕구가 살아난다고 주장한다. 

수전 엥겔 지음, 1만8000원,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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