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조화 통해 임직원 삶의 질 개선…“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노력”

포스코플랜텍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포스코플랜텍 포항본사 /사진=포스코플랜텍

포스코플랜텍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플랜텍은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플랜텍은 현재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상태에서도 일과 일상의 양립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일수록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행복한 마음가짐이 뒷받침 돼야 높은 사업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취지 아래 가족친화경영, 행복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고 말했다. 

 

포스코플랜텍은 휴식이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고 장기근속 직원에게 안식휴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간 선택제 및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유연근무제도 적용중이다. 

 

직원들의 건강지수도 42%에서 64%로 22%p 개선 됐다. 포스코플랜텍은 감사와 소통, 배려의 긍정문화 조성을 위해 Action 3.2.1 활동과 동호회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직원과 가족건강을 위한 활동과 엔지니어링 역량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직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방침​이라며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 만족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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