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잘 둔 남친 소속사보다 낫다
  • 이예지 우먼센스 기자(brandcontents@sisajournal-e.com)
  • 승인 2017.12.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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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기사 하나에 우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활짝 웃는 스타도 있다. 잘 둔 연인 하나, 열 소속사 안 부러운 스타들. 에디
일러스트=우먼센스 이현주

예정화 ♥ 마동석

몸짱 스타로 이름을 알려오던 예정화가 스타덤에 오른 것도 열애설 덕분이었다. 연예계 대표 몸짱 남자 스타이자 연기파 배우 마동석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직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 연인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에 카메오로 출연하는가 하면, 각종 트레이너 프로그램에 섭외되는 등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 게다가 공식 석상에서 마동석이 예정화에 대해 종종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높아졌다. 눈길을 끄는 건 두 사람의 소속사가 같다는 것. 마동석이 예정화를 적극 추천해 성사됐다고 한다.

 

지소연 ♥ 송재희

‘윈윈 효과’를 제대로 거두고 있는 커플이다. 열애 3개월 만인 지난 9월 결혼에 골인했는데, 결혼과 동시에 물밀듯이 밀려오는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캐스팅돼 솔직 담백한 신혼부부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에는 아프리카 르완다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긴 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던 두 사람이 열애와 결혼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게 된 것. 똑 부러지는 성격의 지소연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송재희가 만나 보여주는 좌충우돌 시너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라붐 율희 ♥ FT아일랜드 최민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건 SNS를 통해 공개된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율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민환과 밀착해 앉아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 날 뻔했다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인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영락없는 커플의 모습이었다. 사진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고, 결국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율희는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과거 그녀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영상이 다시 재생되는가 하면, 각종 언론 매체의 인터뷰 요청도 쏟아졌다. 이로써 무명 아이돌 그룹에 불과했던 ‘라붐’은 이름을 알리게 됐다.​

 

배지현 ♥ 류현진

열애 사실과 동시에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사람이 있다.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의 배지현이 그 주인공. 배지현은 알려진 몸값만 약 7백억원에 이르는 LA 다저스의 야구 선수 류현진의 피앙세다. 두 사람은 류현진의 시즌이 끝나는 연말이나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배지현은 톱스타를 뛰어넘는 관심을 받았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고 그녀의 과거 사진부터 근황까지 소식이 쏟아졌다. 최근에는 각종 행사 MC로 섭외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후문.​

 

천이슬

지금은 헤어졌지만 남자친구 효과를 톡톡히 본 스타가 있다. 배우 천이슬이 그 주인공. 2013년 11월 개그맨 양상국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급기야 양상국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나와 애정을 드러내면서 ‘양상국 여자친구’로 불리며 입지를 굳혀갔다. 함께 광고에도 출연했을 정도.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듬해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걸 보면 양상국 효과가 어마어마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불행히도 두 사람은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는데, 천이슬에게 양상국은 인기의 근원이었을까? 결별과 동시에 인지도 역시 추락하고 말았다.​

 

빅스타 필독 ♥ 씨스타 보라

지난 2012년 ‘빅스타’로 데뷔한 후 드라마 <일말의 순정> <식샤를 합시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왔지만 여전히 무명 아이돌에 불과했던 필독이 순식간에 대세 스타가 된 건 여자친구 때문이었다. 지난 6월 ‘씨스타’의 보라와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 필독의 소속사 수장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하며 필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하기도. 잘생긴 외모와 수준급 댄스 실력은 그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 필독에게 보라와의 열애설은 득이 됐다.​

 

열애설로 뜬 원조 스타

1 박시연 | 에릭 갓 데뷔한 박시연을 일약 스타로 만든 건 당시 톱스타였던 에릭이었다. 박시연은 ‘에릭의 여자’로 불리며 각종 광고와 화보를 휩쓸었고 도시적인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대세를 굳혀나갔다. 지금은 에릭을 뛰어넘는 섭외 1순위 스타 중 하나.

2 이시영 | 전진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부부로 출연한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신인 배우였던 이시영은 인기 스타 대열에 올랐다. ‘전진의 연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기에 충분했던 것. 지금은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가정을 꾸렸지만 이시영이 전진 효과를 본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3 황지현 | 현빈 아직도 전 남자친구의 이름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는 스타가 있다. 배우 황지현이 그 주인공. 2007년 현빈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때 파급력이 어마어마했다. 아직도 ‘현빈의 전 여자친구’로 불리는 것을 보면 당시 놀라웠던 둘의 만남을 짐작해볼 수 있다.

4 ‘걸스데이’ 혜리 | 토니안 2013년 4월,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토니안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뷔 3년 차 걸 그룹의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수 있었으나, 혜리에겐 플러스 요인이었다. ‘걸스데이’의 이름을 알렸고 혜리의 존재감도 드러낼 수 있었기 때문. 혜리는 토니안과 결별 후에도 승승장구해 지금은 대세 아이돌 멤버로 손꼽힌다.​

 

 

이예지 우먼센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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