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이코노미 ‘AI, 현재가 된 미래의 삶’ 컨퍼런스 개최…25일 코엑스서

그래픽=조현경디자이너

인공지능이 영화 속에서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기술 진화로 어느새 우리 삶의 한편을 차지하고 있다.

 

대량 데이터에서 빠르게 정보를 뽑아내고 이를 활용해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인공지능. 혁신의 도구라는 시각과 인류를 위협하는 재앙이라는 견해가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제 우리는 인공지능과의 공존의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떻게 써야 인류의 삶이 좀 더 도움이 될 것인가? 혁신의 도구로 작동하기 위해 인간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동시에 인간에게 안전한 기술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 기술이 진화할수록 이런 논의 역시 점점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시사저널이코노미가 25일 개최하는 ‘AI, 현재가 된 미래의 삶컨퍼런스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두 요소의 공존을 살펴보고 이로 인해 변화할 미래 삶의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창우 한국IBM 상무가 현재 인공지능의 활용사례를, 최윤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가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게 된다.

 

이어 엄재용 현대차 ADAS 개발 담당 위원은 자동차의 미래를 통해 산업에 인공지능 활용을 짚어보고,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 업계에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된 음성비서 스피커의 시장과 기술을 소개한다.

 

임미숙 KT 융합기술원 AI 서비스 담당 상무는 인공지능 TV가 가져온 집안의 작은 혁명이라는 주제로 기가지니를 통해 집안의 가전이 인공지능과 결합해 가져온 변화를 펼쳐낼 예정이다.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맡은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패널토의를 통해 심도 깊은 담론을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5일 오후 1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로 시사저널이코노미 행사 홈페이지에서 http://www.sisajournal-e.com/biz/event/9,  전화 (02)3703-7217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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