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효과는 덤. 아이의 밤을 은은하게 밝혀줄 키즈 조명을 모았다.

사진=베스트베이비 이혜원
어두운 걸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빛을 내는 조명 하나만 있어도 편안함을 느낀다. 최근에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테리어 조명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아이 방 조명을 고를 때는 발열이 없어 장시간 켜두어도 뜨거워지지 않고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전구 제품이 적당하다. 사람의 눈은 밝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LED 조명은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빛의 떨림이 적고 조도 조절이 가능해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단, 지나치게 밝은 빛은 숙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므로 되도록 은은한 조명을 선택하고 아이가 잠든 후에는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1 문라이트 노트 보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자작나무로 만든 벽걸이 램프. 앞면은 마그네틱 보드인 다기능 조명으로 우드 재질의 우주선 모양 자석 이 함께 구성됐다. 39만8000원, 짐블랑

 

2 코코볼라이트 베이비블루 16구의 코튼볼 안에 생활방수가 되는 LED 모듈을 넣은 인테리어 조명. 밤새 켜두어도 전구가 뜨거워지지 않는 무발열 LED 조명이라 안전하다. 5만9000원, 코튼투키즈

 

3 소프트팔 올라프&스파이더맨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올라프’와 마블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형상화한 취침용 조명. 인체에 무해하고 말랑말랑한 실리콘으로 제작해 아이가 갖고 놀기 좋다. 올라프 2만원대·스파이더맨 3만원대, 필립스라이팅코리아

 

4 스파이더맨&스타워즈 프로젝터 영화의 주요 장면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 작한 그림 필름을 천장이나 벽에 비추어 24가지의 다양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침대 머리맡에 두면 취침등으로도 제격. 각 3만원대, 필립스라이팅코리아

 

5 미니 아물레또 트리니티 원형 램프 모양의 침실 스탠드. 10W의 저전력에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빛 떨림이 없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다. 23만8000원, 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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