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 끼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 가게.

 

루트 / 사진=나일론

루트

 

‘루트’에 방문하면 화이트 톤의 깔끔한 공간에서 고급스러운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종류별로 어울리는 드레싱과 함께 제공하는 샐러드는 정성스레 시간을 들여 만든 만큼 양도 푸짐하다. 샐러드뿐 아니라, 피부 개선을 돕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대표 음식으로 떠오른 아보카도를 활용한 메뉴도 눈에 띈다. 특히 샐러드 스시는 아보카도와 당근, 양배추를 함께 말아 색다른 식감을 전한다. 맑은 날에는 테라스에서 햇빛을 쬐며 자연 친화적 식사를 즐겨보면 어떨까.

 

메뉴 샐러드 스시 1만8백원, 그린볼 1만2천5백원

위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6-4

영업시간 11:30~21:00, 일요일 11:30~19:00(평일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루트 / 사진=나일론

샐러듀 팩토리

이미 입소문을 탄 ‘위샐러듀’는 최근 딜리버리와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 ‘샐러듀 팩토리’를 리모델링해 재오픈했다. 내부를 흰 타일과 푸른빛 조명으로 꾸며 더욱 개성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샐러드와 함께 제공되는 피타 안에 채소를 넣으면 먹는 재미를 높일 수 있다. 오징어, 버섯, 새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재료로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해 닭가슴살에 질린 다이어터에게 추천한다. “잘 먹어야 건강하고, 건강해야 행복하다”는 생각을 샐러드에 그대로 담은 듯하다.

메뉴 징거 7천9백원, 써니 7천9백원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31

영업시간 09:00~23:00, 토요일 11:00~23:00(일요일 휴무)​ 

 

 

 

 

알로하 포케 / 사진=나일론

알로하 포케

 

 

채소와 함께 생선을 곁들여 먹는 하와이 음식 ‘포케’를 국내에서 맛보게 해주는 곳이 있다. ‘알로하 포케’는 사시미 그레이드의 참치와 연어를 다양한 소스로 조리해 신선한 식단을 제공한다. 매콤한 크림마요에 버무린 연어를 얹은 스파이시 크림연어 포케볼이 인기 메뉴이고, 취향에 따라 날치알, 퀴노아 등 여러 토핑도 추가할 수 있다. 작년 말에 학동점에 이어 신논현점을 오픈했다.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 체력을 충전하고 싶다면, 알로하 포케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메뉴 하와이안 클래식 참치 8천5백원, 스파이시 크림연어 9천5백원

위치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79길 22

영업시간 11:00~22:00, 토요일 11:30~21:00(일요일 휴무)

 

 

 

스윗 밸런스 / 사진=나일론

스윗 밸런스

 

 

살을 빼겠다고 무작정 굶으면 오히려 몸이 상하지만, 그렇다고 끼니마다 일일이 식단을 짜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스윗 밸런스’는 현대인이 간편하게 샐러드를 섭취하며 식습관을 개선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네이키드 샐러드’라는 자회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샐러드 자판기를 선보였다. 매일 새벽 전문 제조 시설에서 조리한 뒤 새 상품으로 채워 신선함도 보장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보틀 하나로 가볍게 챙겨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자판기는 봉천동과 여의도동, 수내동에 설치돼 있다.

 

메뉴 닭백질 보틀 3천9백원, 단호박 보틀 4천9백원

위치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14길 99

영업시간 10:00~21: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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