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8 / 사진=그라치아

어떤 날 8

오은 시인, 정세랑 소설가, 정설일 영화감독 등 7명의 여행자들이 자신의 망가진 여행을 고백했다. 기억에 담고 싶지 않은, 그래서 오히려 기억에 남는 여행의 순간들. 완벽한 휴가가 아니면 어떤가. 일단 떠나지 않으면 여행을 망칠 수조차 없다. 북노마드.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 여행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 여행 / 사진=그라치아

흔히들 인도에 찾아가는 이유는 딱 두 가지라고 한다. 신비로운 체험을 하고 싶어서, 그리고 현실이 막막할 때 깨달음을 얻고 싶어서. 인도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국내 최고 인도 전문가 전명윤의 사진과 문장들이 담겼다. 책장을 넘기는 수고만으로도 이 두 가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홍익출판사.

 

 

세계 폭주 / 사진=그라치아

세계 폭주

30대의 젊은 마루야마 겐지는 오프로드 바이크와 사륜구동차로 호주의 사막을 질주하고 케냐의 사파리 랠리를 여행했다. 정신적인 끌림을 찾아 노르웨이로 떠나기도 하고, 소설을 쓰기 위해 유조선에 몸을 싣고 인도양을 건넜다. 지금은 노작가가 된 그가 그 시절에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 젊었을 적 여행이 밥 먹여주느냐고? 책을 보면 답은 ‘예스’다. 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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